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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점 팀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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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은영 작성일17-11-01 16:37 조회735회 댓글0건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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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점 대표님과 팀원분들께


이사업체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이 시간에 방문 괜찮으시겠어요?" 라는 멘트가 있었습니다.
이사라는 것이 사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굉장히 저로선 민감한 부분이라 그런지
이런 세심한 말도 위안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사업체를 이용하셨던 다른 분들이 하는 부정적인 얘기들을 듣다보니
이사업체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젊은 분이 오셨길래 처음엔 그저 직원 한분이 오신거라 여겼지만
솔직히 기분이 좋아 웃음이 나왔습니다.
수원 대표님이라고 말씀하셔서 신뢰감이 더해졌습니다.
인상과 느낌이 깐깐하시기에 솔직히 저는 더 믿음이 갔습니다.
말씀도  견적도 명확하게 하셔서 질문이 있냐는 물음에
솔직히 기분이 좋아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사....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이사온지 1년 만에 다시 이사 
버리지 못한 짐들 없어선 안될 짐들 휴... 이사라는 거...맡기고도 스트레스 받는 일입니다.
저희 집을 맡은 수원팀들 너무나 쾌할 하셨습니다.
예민해져 있는 제 감정은 그분들의 유머로 점차 누그러졌고 짐이 거의
다 풀릴 때 쯤엔 그저 세심한 배려들로 제 걱정들도 사라졌습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돈을 냈다고 해서 함부로 사람들을 대한다거나 다시 볼일 없다고 함부로
일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은 돌고돌아 내게로
 일이나 관계에 부정적으로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저는 다시 이사할 경우 이 수원팀들을 다시 부르고 싶습니다.
저에게 이분들은 참으로 감사한 분들이었습니다.
저마다 각자의 상황과 인격에 의해 기분 좋은 이사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저에게 이분들은 참으로 감사한 분들이었습니다.​

깐깐한 사장님이 팀원들에겐 좀 힘에 부칠 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말끔히 처리해 주신 이사프로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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